[큰손株] 대덕전자 2%↑...신영자산 등 복수편입

신영자산운용 등 가치주펀드 운용사들이 편입하고 있는 대덕전자가 상승하고 있다. 23일 대덕전자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21%(180원)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7.45%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7.14%)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9월 4일 14만6322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7.15%에서 7.45%로 0.3%P 확대했다. 최근 매수는 지난 8월 29일 평균취득단가 9038원으로 1만1720주를 매수했다.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 대비 8% 높은 가격이다. 반면 일임매매분으로 9월 4일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64만2403주, 7월 50만8905주를 매각하며 지분율을 9.49%에서 7.14%로 2.3%P 축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