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대현, 코텍, 노루홀딩스

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대현, 코텍, 노루홀딩스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칸서스자산운용은 대현과 코텍 2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대현 주식 70만7640주를 추가매수해 지분 6.6%를 확보했다. 지난 10월 대현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한 뒤, 약 2달 만에 지분을 확대했다. 

또한, 코텍 주식 18만2771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종전 5.5%에서 6.8%로 1.4%P 확대했다. 올해 2월 처음으로 코덱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뒤, 약 10개월 만에 지분을 확대했다. 코텍은 세계 1위 카지노 모니터 업체다.

한화자산운용은 노루홀딩스 주식 13만7720주(지분율 1.1%P)를 추가 매수해 지분 7.4%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올해 8월 노루홀딩스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한 뒤,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오고 있다.

홍콩국적의 투자자문사 알씨엠 아시아 퍼시픽 리미티드(RCM Asia Pacific Limited)는 고영 주식 6만3882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시의무는 사라진다. 이 회사는 2년 전인 2011년에 고영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한 뒤, 지분을 확대했었다. 올해 들어서는 행보를 바꿔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Lazard Asset Management LLC)는 코웨이 지분을 3.8%P 줄였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9.7%에서 5.9%로 내려갔다. 이 회사는 6년 전인 지난 2007년 코웨이 지분을 5% 신규 확보한 이후 2010년까지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 하지만 올 들어 행보를 바꿔 지분을 축소해왔다.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Lazard Asset Management LLC)는 미국국적의 투자자문 및 자산운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