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휴켐스, 농우바이오, 사람인에이치알

3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30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휴켐스, 농우바이오, 사람인에이치알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휴켐스 주식 204만7343주(지분율 5.0%)를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휴켐스는 폴리우레탄 원료인 DNT, MNB를 비롯해 질산, 초안 등 정밀화학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은 농우바이오 주식 72만6872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1%를 확보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10월 24일 72만6872주를 보유하면서 신규보고의무가 발생했다. 취득단가는 2만6600원(10월 24일 기준 평균취득단가)이다. 지난 10월 8일 트러스톤자산운용도 농우바이오 지분을 종전 8.1%에서 9.5%로 확대했다.

미국 투자자문사인 매슈스 인터내셔날 캐피탈 매니지먼트(Matthews International Capital Management, LLC)는 사람인에이치알 주식 60만9573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2%를 확보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10월 22일까지 57만5789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어 23일 3만3784주를 1만3118원에 추가 매수했다.

KB자산운용은 국제엘렉트릭, KMH, 한솔케미칼, 리드코프, 정상제이엘에스, 토비스, 우리파이낸셜, 넷스트아이, 코오롱인더, 동원산업 등 10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중 국제엘렉트릭 지분증가율이 1.1%P로 가장 높았다. 반면, 무학, 골프존, 조이맥스 등 3종목 지분은 축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 주식 4만7406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8.8%로 축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10월 24일 유비벨록스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후 올해 7월까지 지분을 늘려왔다.

외국법인인 더 캐피탈 그룹 컴퍼니스(The Capital Group Companies, Inc.)는 하나금융지주 주식 71만566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을 종전 5.1%에서 4.9%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