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한국밸류, 아나패스 5% 신규 보고

14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아나패스를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밸류는 이달 9일 아나패스 지분율이 5%에 이르러 대량보유 보고를했다. 아나패스에 대한 첫 '5% 이상 보유' 공시다.

또한, 한국밸류는 이미 5% 이상을 보유 중이던 신대양제지, NICE, 아이디스, 경동가스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보고했다. 이 중 신대양제지는 1만6930주를 늘러 지분율을 0.5%p 높였다. 반면 KPX홀딩스는 지분을 소폭 줄였다.

삼성그룹의 자산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스카이라이프 지분 5% 보유를 신규 보고했다.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첫 '5% 이상 보유' 공시다.

대신증권은 지에스이 지분 2.2%를 장내매도해 보유지분율이 17.2%가 됐다. 

한편, 제일연마, 금양, 대원강업, 미원화학, 쎄미시스코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제일연마로 최대주주 오유인 대표가 지분 6%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31.8%에서 37.8%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