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에이티넘, 라이브플렉스 지분 신규 취득

11월 첫 거래일의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이민주 에이티넘인베스트 회장이 라이브플렉스 지분을 신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민주 회장과 에이티넘아시아조합은 장외에서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사장으로부터 각각 110만주씩을 사들여 총 220만주(9.4%)를 확보했다. 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4500원이다. 이민주 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1조 거부'로 알려준 슈퍼개미이고,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은 그가 소유한 에이티넘파트너스(지분율 100%)의 자회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가 결성한 사모펀드다.

JP 모건계 펀드인 '제이에프 에셋 매니지먼트 리미티드'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지분 2.1%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6%에서 8.1%로 높였다.

가울투자자문은 삼성정밀화학 지분 1.3%를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5.7%에서 7%로 높였고, 웰크론한텍 지분 1.3%를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4.9%에서 16.2%로 높였다.

한독약품, 큐에스아이, 성보화학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한독약품은 김영진 회장이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과 함께 종전 최대주주 훽스트사로부터 지분 20%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고, 큐에스아이는 최대주주인 삼화양행이 큐에스아이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양수해 지분율을 종전 35%에서 42%로 7%포인트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