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가 강세다. 25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13.7%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라이브플렉스의 모바일 게임인 <삼국군영전>이 티스토어(T-Store) 1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19일 처음 선보인 이 게임은 런칭 이틀 만에 다운로드 2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다음달 12일엔 '대항해 미니(mini)'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중세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배를 이용해 직접 해상을 탐험, 신항로를 개척하고 무역활동을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영토도 확장시킬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1977년에 설립된 텐트 제조업체다. 그러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게입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성인용 온라인 게임인 '퀸스블레이드'를 런칭해 큰 호응을 끌었다. 퀸스블레이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전작에 비해 5000명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