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세이에셋, 한세실업 5% 신규 보유 - 29일

7월 첫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이하 세이에셋)이 한세실업 지분 5.06%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이에셋은 지난달 28일 지분율을 5% 이상으로 높였다.  

세이에셋은 지난 5월 3일 지분 1.02%P를 줄여 지분율을 종전 5.98%에서 4.96%로 낮췄었다. 2009년 5월 처음으로 지분 5% 이상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지분 확대·축소를 반복하고 있다.

미국계 펀드인 '인터내셔널 밸류 어드바이저스'는 롯데삼강 지분 1.03%P를 매도해 지분율을 3.97%로 낮췄다. 지난해 7월 26일 5%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약 1년 만에 지분 축소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 리드코프, KPX홀딩스, 태양기전, 고영 지분을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을 높였다. 지분을 가장 많이 추가한 종목은 아아디스로 0.62%P를 사들여 지분율을 12.76%로 높였다. 나머지 종목들의 추가 매수 규모는 0.1%P 이하로 미미했다.

이 밖에 우성I&C, 한국개발금융, 유유제약, 외환은행, 동양강철 등에서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매매가 있었다.

<아래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