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망] LG화학, '실적 회복 가능' - LIG證

[아이투자 강우람] LIG투자증권이 LG화학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8만3000원이다.

LIG투자증권은 LG화학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햇다. LIG투자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LG화학은 경기 불황기인 1분기에도 4595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발표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시황이 더이상 악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익률이 더 나빠질 수 없는 수준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익 모멘텀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4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2일 기준 42만7708원이다. 최고가는 52만원, 최저가는 33만원이다.

[투자포인트]
-최악의 시황임에도 영업이익 4595억원을 시현
-중국의 부양 정책으로 인해 더 이상 시황 악화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