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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분석] SH에너지 '上'···세일가스 수혜? 글쎄..
[아이투자 이래학] SH에너지화학이 상한가다.
17일 오전 1시 30분 현재 SH에너지화학389원, ▲5원, 1.3%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5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299만주다.
◆ 스트로폴 원료 제조업체
SH에너지화학은 국내 합성수지 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주력 제품은 스티로폴의 원료인 EPS레진이다. 주로 건축단열재·포장완충재로 쓰이며 농수산물 상자, 토목공사용으로 개발·확대되고 있다. EPS레진시장은 SH에너지화학을 비롯한 LG화학394,000원, ▲31,000원, 8.54%, 제일모직 등 6개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업체 수가 많으며 중국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SH에너지화학은 합성수지의 원재료 중 83%를 차지하는 스티렌모노머(SM: Styrene Monomer)를 호남석유로부터 조달한다. 올해 SM 가격은 3% 올랐지만, SH에너지화학은 이를 제품 가격에 적절히 반영했다. EPS레진의 평균판매단가도 작년보다 3%가량 올랐다.
SH에너지화학의 1분기 매출액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억8500만원으로 44%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7310만원으로 208% 늘어났다.
◆ 셰일가스 개발 수혜?···4년째 '적자'
SH에너지화학은 미국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008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로부터 알칸소주 지역의 천연가스 사업 허가를 받고 현재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나 4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현지 법인은 올해 1분기에도 2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은 SH에너지화학의 상승세를 두고 지난 14일 지식경제부가 셰일가스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SH에너지화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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