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리뷰] KB자산 보유 종목의 성적표는?

12월 결산 법인의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된 현재,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 보유 종목의 1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5일 기준 KB자산이 5% 이상 보유한 종목 중 금융업(증권, 보험, 은행)과 분할 상장주를 제외한 47개 종목의 실적을 집계했다.

조사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종목은 컴투스, S&T중공업, 코나아이를 비롯한 14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컴투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0%, S&T중공업은 102억원으로 228%, 코나아이는 144억원으로 146%씩 늘었다.

반면, 팅크웨어, 신라교역, 넥스트아이, 윈하이텍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또한, 위메이드, 인터플렉스 ,조이맥스, 이노와이어리스는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1분기 실적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10배 이하인 종목은 대창단조, SJM, 아트라스BX 등 7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 이상인 종목은 컴투스, 국동, 디엔에프, 이크레더블, 삼호 등 9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