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10년간 꼬박꼬박 배당한 기업은?

정부가 사내유보금 과세를 통해 배당금 증액을 유도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에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한 종목 중 예상 시가배당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오늘 스노우볼레터는 지난 10년간(2004~2013년) 배당 미지급 횟수가 1회 이하인 종목 중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KG케미칼, 진양산업, WISCOM, 진양폴리, 진양화학 등 24개 종목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전일 시가총액과 지난해 배당금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현재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배당수익률 기준을 3%로 잡았습니다. 가능한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할 종목을 찾기 위해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배당금 감액 횟수가 1회 이하인 종목으로 대상을 제한했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줄어든 종목도 제외했습니다.



한편, 아이투자와 '부크온'은 11월 도서 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신간 도서를 포함한 전 도서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11월 이후에는 법에 따라 할인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도서 정가제가 잘 정착돼 국내 출판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책 읽는 투자자가 성공 투자자가 된다는 믿음을 이번 이벤트에 담았습니다. 이번 행사가 공부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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