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셀트리온이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계획이 식약처에 의해 승인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본 임상시험을 통해 CT-P42 약물이 오리지널 약물 아일리아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통해 생물학적동등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당뇨병성황반부종의 치료제로 개발된 Ranibizumab, Aflibercept 등 표적 생물학적 제제의 가용성은 이 질환의 치료에 혁명을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환자의 치료 결과가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지만 기존 치료 옵션보다 훨씬 높은 재정적 비용이 발생하였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이러한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2위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신약 업체다.

30일 종가는 전일보다 0.93% 내린 26만6000원을 기록했다. PER은 71.6배, PBR은 10.99배, ROE는 1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