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성장 ▲판매 채널·전략 변화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직시공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의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가전+가구' 패키지 런칭 역시 관련 시장 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여기에 주택매매거래 위축 우려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수혜의 시각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련 시장과 한샘의 성장성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샘은 올해 표준매장(리하우스+KB+가구) 출점 전략을 통해 약 30개 이상의 순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공 인력은 2020년 약 3200명에서 2021년 50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김 연구원이 추산한 한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4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247억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 증가와 영업 호조 등으로 B2C 전 채널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거란 분석이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대비 0.85% 하락한 1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2.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