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30억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

한미반도체는 2일 ASE Electronics와 30억4911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연결 매출액 2573억8589만원 대비 1.1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1년 12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44일이다. 따라서 올해 연내 매출로 모두 반영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총 23건, 누적 금액으론 946억108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한 수주액의 77%에 해당한다. 게다가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84억1785만원 대비 5배 증가한 수치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9억566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3억1844만원 대비 108.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2억7947만원으로 전년 동기 68억9752만원 대비 10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9억9340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1120만원 대비 81.3%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2.11% 상승한 2만66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5.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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