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UNIMICRON과 체결한 공급계약은 22억7260만원 규모다. 지난 2019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203억7752만원 대비 1.89%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이는 올해 안에 모두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Quliang Electronics Co.,Ltd(SPIL 중국법인, 2020년 10월 29일부로 사명변경)과 14억544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연매출의 1.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일까지다.
한미반도체는 이 2건의 공급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20건의 수주를 공시했다. 누적 금액으론 829억3782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공시한 수주액의 68%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4배 많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9억566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3억1844만원 대비 108.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2억7947만원으로 전년 동기 68억9752만원 대비 10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9억9340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1120만원 대비 81.3%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주가는 전일대비 1.69% 상승한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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