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58억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

한미반도체는 29일 중국업체인 ASE와 58억9441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9년 연결 매출액 1203억7752만원 대비 4.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29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77일이다. 즉 올해 안에 매출로 모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총 21건, 누적 금액으론 888억322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84억1785만원 대비 382.3% 증가했고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73% 수준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9억566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3억1844만원 대비 108.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2억7947만원으로 전년 동기 68억9752만원 대비 10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9억9340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1120만원 대비 81.3%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2만41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