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가격 인상 효과...목표가 13%↑ 25만원-대신證

대신증권은 25일 CJ대한통운 목표가를 25만원으로 종전 22만원 대비 13% 상향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택배 단가 인상을 반영해 ’21~’22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21~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4.2%, +39.2% 높였다. CJ대한통운은 전일 소형 박스 기준 약 +250원의 택배 단가 인상안을 발표했다.

양 연구원에 따르면 실제 단가 인상 효과는 4월부터 즉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11.5조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4826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NAVER와의 Fulfillment 사업을 지난해 8개에서 100개 브랜드로 확대하고 신세계/이마트와의 연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3.75% 상승한 18만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다.

[바로가기] 실시간 종목뉴스 전체보기
☞ http://bit.ly/2XrAuGJ_itooz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