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골프존, 5.6% 상승…증권사 목표가 10만8000원 제시

서정민 기자 21.03/24 10:19 조회 695 누적점수:: 0

골프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1분 현재 골프존의 주가는 전일대비 5.6% 상승한 8만6900원이다.

이날 리딩투자증권은 골프존에 대한 분석 리포트는 냈다. 목표가는 10만8000원으로 산정했다. 골프존이 올해부터 본격 증익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란 분석이다.

리딩투자증권 오승택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골프존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5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늘어난 729억원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실적이 지속 부진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젊은 층의 골프인구 유입 등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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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프존은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늘렸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9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515억원이다. 회사 측은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H/W 판매와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직영사업 등의 신규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R&D 투자와 다양한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가 8만69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