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출시로 이익 성장 전망..목표가 13%↑-삼성證

김재호 기자 21.02/15 08:18 조회 534 누적점수:: 0

삼성증권은 15일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5만원 대비 13% 상향한 17만원이다.

지난 10일 주가는 전일대비 1.10% 상승한 13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세븐나이츠2 매출로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2분기 제2의나라, 하반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추가로 오 연구원은 넷마블의 투자 지분 가치 상승에 주목했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에 투자했고, 투자 지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