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대성아이앤디와 1564억 공급계약... 매출비 11%

한라는 17일 대성아이앤디와 1564억320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청주시 흥덕구 월명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3048억원 대비 11.99% 규모다.



한라는 올해 1월1일 부터 9월 17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834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613억1506만원 대비 25.8% 증가한 수치다.



한라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02억7539만원으로 전년 동기 3209억3948만원 대비 27.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1억298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855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71억5568만원으로 전년 동기 -129억111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한라 주가는 전일대비 0.43% 하락한 349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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