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추적] 신영자산, 실리콘웍스·현대그린푸드 매수

한국제지 보유 지분은 합병된 해성산업으로 전환

[아이투자 서정민 데이터 기자]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자산이 최근 실리콘웍스의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세부 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 초에는 매도 계약이 많은 반면 지난 6월 이후에는 매수 계약이 주를 이뤘다. 특히 최근 2주 동안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 실리콘웍스 주가가 지난 5월까지 반등한 뒤 6월 중 조정을 받을 때와 맞물린다.

약 2년 만에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지분 공시를 낸 점도 눈길을 끈다. 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의 지분율은 지난 2018년 5월 7.05%에서 현재 6.06%로 낮아졌다. 다만 올해 6월부터 주로 매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근 한 달간 지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1만원 선으로 내린 점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리콘웍스와 현대그린푸드 모두 올해 2분기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 모두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할 전망이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둘 다 20%를 넘는다.



이 외에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은 축소했다. 포스코강판, 윈스, 진도의 지분은 5% 미만으로 낮췄다. 특히 포스코강판 지분율은 약 6개월 새 10%P 이상 하락했다. 또한 유니테스트 지분은 지난 5월엔 늘리기도 했으나 약 2개월 만에 지분율이 1.45%P 하락했다.



한편 신영자산이 해성산업 보유 지분율이 5%를 넘긴 건 해성산업이 한국제지를 흡수합병하면서다. 신영자산이 보유한 한국제지 지분이 해성산업에 대한 지분으로 전환됐다. 신영자산은 지난 5월부터 한국제지 주식에 대한 매수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분율을 13%로 늘린 바 있다.

[지분추적] 신영자산, 5월 한국제지와 농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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