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해외 수출 전망 밝아…올해 매출액 34%↑ -하이투자證

한스바이오메드가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가슴 보형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한스바이오메드가 내년 미국 FDA 임상 진행으로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중 미국 FDA 임상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4분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 7월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한스바이오메드의 페이스 리프팅실 제품이 의료기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리프팅실 제품의 중국 진출은 내년 매출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693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6% 증가한 120억원으로 추정했다.

1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6% 오른 2만3250원이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2302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9배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보형물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폴리머, 뼈·피부 이식재, 리프팅실·모발이식 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