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엠플러스, +3.4% 상승…62억 공급계약

엠플러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엠플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1만8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엠플러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엠플러스는 28일 Wanxiang A123 Systems Asia Co., Ltd와 62억8108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27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81억1460만원 대비 8.04% 규모다.

엠플러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5월 28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352억925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20억1033만원 대비 43.1% 감소한 수치다.



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억282만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억8282만원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5억5008만원이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엠플러스의 올해 연간 개별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1억5999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100억원, 순이익은 66억8000만원이다.



현재가 1만8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