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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올해 영업익 69%↑.."서울페이 영향 제한적"

18.07/13
김가혜 연구원
13일 NH투자증권이 KG이니시스11,180원, ▲10원, 0.09%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최근 박원순 서울 시장이 발표한 서울페이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G이니시스는 국내 전자지불결제(PG)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PG는 인터넷상에서 지불결제가 필요한 업체에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다. 지불승인을 비롯해 매입과 정산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4월과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조7000억원, 모바일 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조1000억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현동 연구원은 KG이니시스의 상반기 거래액이 2017년 상반기(9조원) 대비 20%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전자결제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835억원으로 예상했다.

서울페이 시행에 대한 우려에 최근 KG이니시스 주가가 하락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지난 6월 14일 서울페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현재까지 KG이니시스의 주가는 16% 하락했다. 서울페이는 앱투앱 모델로 중국의 위챗페이와 유사하다. QR코드를 통해 결제액이 소비자의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중간단계인 PG와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가 배제시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서울페이의 목표다.

단, 이 연구원은 서울페이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타깃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 PG 업체로 2017년 결제 대금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거래대금 증가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가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페이의 주요 타깃은 대부분이 오프라인 사업을 운영 중인 영세 소상공인들이다.

이 연구원인 전망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9951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28억원이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KG이니시스는 전일 대비 1.9%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5971억원으로 이 연구원이 예상한 순이익(지배) 588억원의 10.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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