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효자株] 동일산업, 빠른 거북이.. 수익률 17% 돌파

동일산업은 현재 GS클럽 역발상 전략 편입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 12월 11일 시초가 6만5600원에 매수해 지금까지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동일산업은 현금 등 자산이 풍부한 철강소재 회사다. 풍부한 자산에 비해 이익 성장성이 높지 않은 소위 '지루한 주식' 중 하나다. 그런데 역발상 전략에 편입되자마자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동일산업의 주가는 1월에만 18.7% 급등했다. 이에 편입된지 약 2달 만에 보유 수익률은 20%까지 높아졌다.

2월부터 주가는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전일(21일) 종가 기준 수익률은 16.8%다. 22일 오후 12시 58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1% 오른 7만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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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79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235억원이며 지배지분 순이익은 74% 증가한 233억원이다. 연간 실적을 토대로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7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56억원을, 지배지분 순이익은 77%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예년보다 지난해 실적 성장이 뚜렷했다.

동일산업은 대표적인 현금부자형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동일산업이 보유한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차입금)은 1815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858억원 대비 약 98% 가량이다.

풍부한 순현금자산을 바탕으로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결산배당금은 2016년보다 500원 늘린 1700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가배당률은 1.4%에서 2.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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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클럽은 역발상 전략 외에도 성장주 전략과 히든챔피언 전략을 운영한다. 오랜 역사 속에 투자대가들이 남긴 투자철학과 투자지표를 계량화시킨 뒤 10년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전략을 완성했다. 2015년 9월 14일부터 실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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