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4분기 매출을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원 대비 35%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6억원에서 225% 증가한 53억원으로 예상했다. PDRN군 제품 매출은 전년비 2배 가까이 증가한 67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미용제품 수출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2018년 매출액은 753억원이다. 2017년 추정치 554억원과 비교하면 38% 높다. 영업이익은 201억원에서 36% 늘어난 273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톡신 사업부는 200만 바이알 규모 생산공장이 임상시험계획(IND)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필러 사업부는 2018년 상반기 내 중국 임상 완료를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7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주가 6만7200원(+0.1%, 전일비) 대비 18%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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