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표-해운사] 대한해운, 영업익 323억..전년비 276%↑

12월 결산법인의 분기보고서 제출이 지난 14일 마감된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는 해운 업체(Wisefn WICS 분류기준)들의 3분기 실적을 집계했다.

3분기 실적을 영업이익 증가율 순으로 정렬한 결과 대한해운의 3분기 영업이익이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1% 늘어 1위에 올랐다. 팬오션은 41.8% 증가한 522억원을, KSS해운은 40.5%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상선과 흥아해운의 영업이익은 적자지속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이 가장 낮은 기업은 대한해운으로 6.2배다. 팬오션이 7.1배로 뒤를 이었다. 단, 일시적인 영업외손익 발생으로 PER이 낮을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