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한국단자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단자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단자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6억4500만원에 달하는 3만9413주를 순매도 했다. 한국단자의 외인지분율은 23.00%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한국단자 포함 모두 23개다. 남영비비안(46일), SJM홀딩스(32일), 대한해운(2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에스에프에이, 한국단자, 보락 등 총 4개다. 

한국단자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풀무원, 넥센타이어, 한국단자로 총 3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SJM홀딩스 대한해운 레드캡투어 현대제철 풀무원 바이넥스 삼성전자 한국정밀기계 넥센타이어 제일테크노스 경농 동아화성 대우증권 게임빌 SK텔레콤 대한화섬 큐렉소 휠라코리아 에스에프에이 한국단자 보락 휴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