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7월 저PBR 20선

가치투자클럽 17.07/04 08:05 조회 1095 누적점수:: 0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7월 4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7월 저PBR 20선에 한국제지, 만호제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투자는 매월 초 저PBR, 저PER 20선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주가순자산배수(PBR)만으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긴 무리가 있다. 사양 산업에 접어들어 실적이 매년 꺾이거나, 기업의 재무제표(장부가치)에 비해 내실이 부실한 기업이 더러 포함되기 때문이다. "싼 게 비지떡"이란 속담이 주식 시장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PBR이 낮은 주식 중 '비지떡'을 걸러내는 장치들이 중요하다.

7월 저PBR 20선은 최근 4개 분기(2016년 2분기~2017년 1분기) 합산 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종목만을 선정했다. 이렇게 간단한 장치로도 많은 부실 기업들을 거를 수 있다. 3일 종가 기준 한국제지가 0.30배로 가장 낮은 PBR을 기록했고, 만호제강(0.36배), 대한화섬(0.36배) 등이 뒤를 이었다.

[표] 7월 저PBR 2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