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서흥, 기관 9일 연속 'BUY'

기관 투자자가 9일(이하 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서흥 주식을 매수하는 가운데, 주가는 하락 중이다. 30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0.4% 내린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흥은 의약품인 하드캡슐 전문 제조사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 투자자는 9일 연속으로 서흥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서흥 주식은 총 2만4535주로 발행주식수의 0.21% 규모다. 같은 기간 서흥 주가는 3만7450원에서 3만5400원으로 5.5% 하락했다.

* 6월 8일은 11만9175주 순매도를 기록해 특히 많았다. 순매수 수량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아래 그래프에서 축을 재조정했다.




* 2017년 6월 8일의 기관 순매도 수량은 11만9175주를 기록.

최근 1분기 매출과 이익은 모두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 늘어난 100억원을, 지배지분 순이익은 3%(2억원)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이익보다 매출 증가 폭이 더 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1.3%에서 올해 1분기 11.1%로, 순이익률은 6.8%에서 6.3%로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드캡슐과 젤라틴 생산능력은 증가했다. 하드캡슐 생산기계는 2015년 2분기에 10대, 2016년 4분기에 5대 늘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은 2014년 300억개에서 2015년 371억개, 2016년 392억개가 됐다. 젤라틴도 생산수율이 개선되면서 연간 생산능력이 늘었다. 2015년까지 4500톤에서 작년 5000톤이 됐다. 올해 1분기 가동률은 각각 83.5%, 92.6%다.



배당도 지급해왔다. 주당 배당금은 2012년 150원에서 2016년 330원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시가배당률은 0.5%~0.9%다. 2012년엔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배당을 지급해 배당성향은 마이너스(-)다. 2012년을 제외하면, 배당성향은 13%~19% 가량이다. 만약 올해도 전년과 같은 33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0.9%다(현재 주가 기준).



올해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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