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인바디, 4Q 수익성 하락...투자지표는?

인바디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4.2% 내린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0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다만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45억원을, 순이익은 6%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감소폭보다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9%p 낮아진 22.2%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연간으로 살펴보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109억원) 증가한 79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22억원) 증가한 222억원을, 순이익은 1%(2억원) 감소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7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4%다. 지난 3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

4분기 지배지분 자본총계 값은 발표하지 않아 3분기 지배지분 자본총계 값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