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특수건설, 수익성 개선...PER 15배

18일 특수건설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3.5%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은 이날 오전 7시 21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394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18% 감소한 26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48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53% 증가한 22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 동기 보다 53.8%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2.1%로 전년보다 10.6%p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이 (+)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