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피제이전자, 매출&이익 모두 증가...PER 10배

15일 개장을 앞두고, 피제이전자가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난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피제이전자는 전일 대비 3.9% 내린 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6.0% 하락했다.

피제이전자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3시 22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07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4% 증가한 21억원을, 순이익은 15%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1048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5% 감소한 70억원을, 순이익은 5% 줄어든 6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7.0%로 전년 동기 보다 0.8%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6.7%로 전년보다 0.4%p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과 매출원가율은 소폭 높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9%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