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아나패스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아나패스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아나패스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억6700만원에 달하는 1만8004주를 순매도 했다. 아나패스의 외인지분율은 11.7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아나패스 포함 모두 27개다. 남영비비안(48일), 삼성화재(37일), 피제이전자(3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신라에스지, 디와이, 아나패스 등 총 5개다.

아나패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성화재, 풀무원, CS홀딩스, 한국단자, 대륙제관, 아세아, 아나패스로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삼성화재 피제이전자 SJM홀딩스 이화산업 대양제지 풀무원 삼성전자 바이넥스 CS홀딩스 한국정밀기계 골든브릿지증권 대한화섬 휠라코리아 한국단자 대륙제관 휴비츠 에이씨티 아세아 대원산업 비츠로셀 LS산전 신라에스지 디와이 아나패스 코오롱 신한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