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삼익THK, 수익성 악화...PER 11배

28일 삼익THK가 수익성이 악화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0.4% 내린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THK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33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28억원을, 순이익은 51%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실적은 개선됐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3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 증가한 178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 동기 보다 3.6%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보다 1.7%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전년보다 각각 1% 가량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1.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다. 전분기보다 이익이 줄면서 PER은 낮아지고, ROE는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