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한국정보통신, 실적 개선 지속...PER 21배

25일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한국정보통신이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6.6%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날 오후 1시 31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2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2.5배 수준인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는 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개선된 실적이다.



실적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연간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20% 늘어난 2716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24억원이다. 순이익은 39% 늘어난 2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p 높아졌다. 앞선 1~3분기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2014년보다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9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5%다.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이익이 늘면서 PER이 다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