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기산텔레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기산텔레콤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기산텔레콤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6억600만원에 달하는 17만8648주를 샀다. 기산텔레콤의 외인지분율은 1.7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기산텔레콤 포함 모두 23개다. S&TC(36일), 인탑스(22일), 엠에스오토텍(2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기산텔레콤, 우진으로 총 2개다.

기산텔레콤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S&TC, 삼영전자, 현대EP, JYP Ent., 인터파크, 쎌바이오텍, 한국정보통신, 로엔, 나이스디앤비로 총 9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S&TC 인탑스 엠에스오토텍 에이원앤 인터파크홀딩스 삼영전자 현대EP JYP Ent. 한양하이타오 웅진 동원산업 인터파크 케이비캐피탈 쎌바이오텍 이노와이어리스 영우디에스피 한국정보통신 백산OPC 풍강 로엔 나이스디앤비 기산텔레콤 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