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투클럽] '워렌 버핏'의 선발 종목은?

아이투자의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대표적인 투자대가 4명의 종목선발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을 제공한다. 그 중 워렌버핏의 종목선발기준에 부합하는 5개 종목 중 하나를 소개한다.

▷ 워렌 버핏의 선택, 컴투스

20세기를 대표하는 투자가 워렌 버핏의 종목선발기준에 부합하는 종목 중 하나로 컴투스가 골라졌다.

워렌 버핏이 중점적으로 살핀 기준은 5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5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 성장률 등이다. 이 밖에 장기부채의 규모, 현금회전일수도 점검했다. 이익이 당좌자산으로 쌓이는 지,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하는 회사인지도 버핏의 체크사항이다. 컴투스는 워렌 버핏의 종목 선발 기준 6가지를 모두 만족했다.

컴투스는 지난해(2014년) 주력게임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올해도 서머너즈워의 인기가 해외로 확산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간의 2배가 넘는 3169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1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02억원으로 61% 증가했다.

해외 매출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의 83%(2634억원)가 해외 매출이다. 전년 동기 해외 매출액 비중은 70%(1059억원)였다. 올해 컴투스의 해외 매출액은 지난해의 2.5배 수준이다.



대륙별로는 북미 매출 비중이 가장 크게 늘었다. 북미향 매출비중은 전년 동기에는 20%에 불과했으나 지난 3분기는 36%까지 확대됐다. 컴투스는 장기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유저들을 관리했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캠페인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유저를 유입했다. 업계는 서머너즈워가 2016년에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내년에도 RPG를 중심으로 스포츠, 캐쥬얼 등 다양한 장르를 개발 및 출시해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컴투스의 신작 원더택틱스는 빠르면 2016년 1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더택틱스는 싱가폴,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이 진행됐다. 원더택틱스는 전략 RPG 장르 게임으로 전투방식은 다르지만 서머너즈워와 유사한 콘텐츠 내용을 갖췄다.

이 밖에도 아이투자 골드다이아서비스는 존 템플턴, 피터린치, 그레이엄의 종목선발기준에 부합하는 기업목록을 '투자대가 가치주' 메뉴를 통해 매일 제공한다. 새해 투자후보군을 찾고 있다면, '투자대가 가치주'에서 각 대가들이 중시했던 기준에서 힌트를 얻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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