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고영 1%↑... 미래에셋 등 편입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고영이 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9분 현재 고영은 전일대비 1.5%(550원)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은 지난 9월 1일 고영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8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9.06%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30일) 대비 1.03%P(14만2505주) 높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8월 31일로 1274주를 주당 평균 3만6210원에 장내 매수했다.

한편, 콜럼비아 웨인저 에셋매니지먼트, 엘엘씨(이하 콜럼비아)는 지난 8월 26일 고영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8월 19일 기준 콜럼비아는 70만1549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15%가 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8월 19일로 2만5045주를 주당 평균 3만6680원에 장내 매수했다.

반면, 와사치어드바이저스(이하 와사치)는 지난 11월 5일 고영의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10월 14일 기준 지분율은 7.48%로 직전보고서(2015년 9월 18일) 대비 1.07%P(14만5789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0월 14일로 2138주를 주당 평균 3만4589원에 장내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