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솔브레인 2%↑...국민연금 외 보유 종목

국민연금 등 여러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솔브레인이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일 대비 2.0%(850원)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국민연금은 솔브레인의 지분을 확대했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6월 29일 기준 지분율은 12.65%로 직전보고서(2015년 1월 23일) 대비 2.08%P(35만7177주) 높아졌다.

지난 9월 7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도 지분 확대를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8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9.70%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5일) 대비 0.61%P(10만1000주) 높아졌다. 다만 최근 거래일인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에는 8000주를 주당 평균 4만4132원에 장내 매도했다.

한편, 지난 5월 8일 에르메스인베스트먼트(이하 에르메스)도 솔브레인 지분 확대를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4월 23일 기준 지분율은 8.14%로 직전보고서(2014년 10월 29일) 대비 2.06%P(35만2599주) 증가했다.  다만, 최근거래일인 지난 3월 11일에는 1632주를 주당 평균 4만462원에 장내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0% 하락한 1927.39를, 코스닥지수는 1.44% 내린 672.90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