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윈스 2%↑...알씨엠 아시아퍼시픽 외 보유

홍콩의 투자회사인 알씨엠 아시아퍼시픽(이하 알씨엠 아시아) 등 '큰손'들이 보유한 윈스가 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9시 55분 현재 윈스는 2.8%(350원)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브펀드인 RCM Capital Stable Fund를 통해 윈스를 보유하고 있는 알씨엠 아시아퍼시픽은 지난 2월 6일 윈스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월 3일 보유량은 13.53%로 직전 보고서(2014년 8월 26일) 대비 1.19%P(13만4876주) 증가했다. 반면 최근 거래일인 지난 2월 3일에는 1만6970주를 평균 9121원에 처분했다.

반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일 국민연금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일인 2014년 7월 2일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6.04%로 직전보고서(2013년 7월 16일) 대비 2.56%P(26만2194주) 낮아졌다.

한편 지난 8월 19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하 마이다스)은 윈스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보고서 작성일인 2015년 8월 17일 기준 마이다스는 56만5530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0%가 됐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6% 하락한 1878.94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8% 내린 633.2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