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태광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태광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태광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2억1000만원에 달하는 11만3987주를 샀다. 태광의 외인지분율은 19.0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태광 포함 모두 13개다. 삼천리(17일), 일동제약(16일), 서원인텍(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태광 등 총 2개다.

태광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원인텍, S&T모티브로 총 2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천리 일동제약 서원인텍 동아원 알에프텍 아로마소프트 만도 S&T모티브 아이마켓코리아 CJ헬로비전 경남에너지 태광 대한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