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캐스텍코리아, 영업이익↓, 순이익↑...PER 11배

자동차 터보부품, 전자용 컴프레셔 부품 제조 업체 캐스텍코리아가 영업이익은 줄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증가한 2분기 실적을 냈다. 캐스텍코리아는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0.5% 내린 7530원을 기록 중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전일 장중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4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61% 증가한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에 외화 관련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외화 관련이익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캐스텍코리아의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1배에서 11.0배로 낮아지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에서 0.91배로 낮아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에서 8.2%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