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S&T중공업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S&T중공업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S&T중공업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8억4900만원에 달하는 14만3879주를 순매도 했다. S&T중공업의 외인지분율은 16.3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S&T중공업 포함 모두 39개다. 이마트(26일), LF(21일), 삼원강재(2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파인디지털, 파세코, S&T중공업 등 총 5개다. 

S&T중공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LF, 삼원강재, 대양전기공업, 서연, 금화피에스시, 빅솔론, 화진, 대덕전자, 효성오앤비로 총 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이마트 LF 삼원강재 경동가스 현대산업 넥스트칩 KPX그린케미칼 풍산홀딩스 대양전기공업 서연 유신 수출포장 일동제약 NICE평가정보 세운메디칼 동국제약 금화피에스시 삼양홀딩스 한전KPS 빅솔론 화승알앤에이 AK홀딩스 화진 대덕전자 YBM시사닷컴 이테크건설 태경산업 효성오앤비 텔레칩스 TJ미디어 흥아해운 한국항공우주 엠에스씨 오리콤 파인디지털 파세코 S&T중공업 바이로메드 서울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