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추적] 신영자산, 4월 사고 판 주식은?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지난 4월 한 달간 동방, 만도, 삼영엠텍 등을 순매수하고 KC코트렐, 제로투세븐, 디비케이 등의 지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자산은 지난 7일 동방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보고했다. 보고일 이전인 4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4.92%다. 14일엔 만도, LG유플러스 보유량이 5% 이상이라고 신규보고했다. 4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각각 4.88%, 4.84%다.

이에 앞서 6일엔 삼영엠텍, 우림기계 주식을 5% 이상 보유하여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4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각각 4.88%, 4.61%다.

대주전자재료는 35차례에 걸쳐 지분 4.71%P 늘려 지분율이 11.57%가 됐다. S&T중공업 지분 2.21%P, 텔레칩스 지분 2.19%P씩 확대해 지분율을 높였다. 이밖에 GⅡR을 포함해 21개 종목의 지분을 늘렸다.

반면 KC코트렐은 30회에 걸쳐 34억원에 달하는 지분을 매도해 지분율이 3.80%P 낮아진 9.40%를 기록했다. 이 외에 제로투세븐, 디비케이 등 총 29종목의 지분을 축소했다.



신영자산은 보유지분 기준으로의 포스코강판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5월 19일 기준으로 보유지분율 21.05%, 보유 주식수는 126만2868주다. 이밖에 메가스터디교육 18.41%, 메가스터디 18.18%, 진도 17.71% 등의 지분을 다수 보유중이다.

현재 보유 지분율이 10% 넘는 종목은 34개다.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주요주주로 등록된 기업은 1주라도 보유 주식수의 변동이 있으면 5일(거래일 기준) 이내에 공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한편 평가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은 GS로 2343억원어치를 투자 중이다. 이어서 LG유플러스 2156억원, 맥쿼리인프라 2131억원, 신도리코 906억원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평가액 상위 기준 2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