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한국전력 9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한국전력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전력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751억9000만원에 달하는 160만3033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전력 포함 모두 46개다. 신세계(33일), 황금에스티(29일), 이마트(2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수출포장 등 총 4개다.

한국전력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황금에스티, 대성에너지, LF, 삼립식품, 현대엘리베이, 다음카카오, 코아스템 등 총 8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신세계 황금에스티 이마트 동아에스텍 GS리테일 예스코 대성에너지 두산건설 남화토건 도레이케미칼 한국쉘석유 BGF리테일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산업 한일철강 부국철강 삼현철강 LF 티비씨 삼정펄프 선광 삼립식품 오리온 이건산업 현대엘리베이 다음카카오 지스마트글로벌 덕산네오룩스 한세실업 경동가스 KISCO홀딩스 한전KPS 현대리바트 코아스템 OCI 조선선재 삼일기업공사 IHQ 사람인에이치알 한화손해보험 코텍 하이트진로 수출포장 LG유플러스 매일유업 한국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