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인터로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인터로조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인터로조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7억6400만원에 달하는 3만5920주를 순매도 했다. 인터로조의 외인지분율은 7.9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인터로조 포함 모두 18개다. 키움증권(21일), 대한해운(17일), 제일약품(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NHN엔터테인먼트, LS, 엠케이전자 등 총 6개다. 

인터로조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POSCO, 넥센타이어, 기아차, 인터로조 등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키움증권 대한해운 제일약품 신세계 두산건설 삼정펄프 POSCO 메리츠종금증권 넥센타이어 기아차 케이티스 신세계푸드 NHN엔터테인먼트 LS 엠케이전자 인터지스 인터로조 세화아이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