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스카이라이프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스카이라이프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스카이라이프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2억8700만원에 달하는 13만8784주를 순매도 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외인지분율은 12.8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스카이라이프 포함 모두 27개다. 광주신세계(26일), KPX케미칼(19일), KPX그린케미칼(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동서, 한일네트웍스, 파라다이스 등 총 9개다. 

스카이라이프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KPX그린케미칼,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스카이라이프 등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광주신세계 KPX케미칼 KPX그린케미칼 코라오홀딩스 하나투어 네오티스 현대건설 녹십자셀 GS리테일 코나아이 삼성테크윈 풍산 한진칼 율촌화학 한세예스24홀딩스 롯데제과 신영와코루 대현 동서 한일네트웍스 파라다이스 인트로메딕 스카이라이프 AJ렌터카 리드코프 성광벤드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