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메리츠종금증권 9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메리츠종금증권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메리츠종금증권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72억5200만원에 달하는 184만6079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메리츠종금증권 포함 모두 17개다. BYC(22일), SBS미디어홀딩스(22일), 대우건설(1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세방, 메리츠종금증권, 오뚜기 등 총 7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아세아제지, 부산가스 등 총 2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BYC SBS미디어홀딩스 대우건설 SKC 대우증권 아세아제지 두산인프라코어 한미글로벌 부산가스 영진약품 세방 메리츠종금증권 오뚜기 흥아해운 GS건설 SBS 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