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풍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풍산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풍산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7억5800만원에 달하는 7만1573주를 순매도 했다. 풍산의 외인지분율은 10.6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풍산 포함 모두 36개다. 중앙에너비스(56일), 대창단조(35일), 대성미생물(2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풍산, 코라오홀딩스 등 총 2개다.

풍산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대창단조, 영신금속, 경농, 우노앤컴퍼니 등 총 11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중앙에너비스 대창단조 대성미생물 세기상사 한국팩키지 아주캐피탈 F&F 대한화섬 화신정공 윈팩 영신금속 경농 CS홀딩스 코이즈 영인프런티어 우노앤컴퍼니 삼성에스디에스 아이즈비전 대한제당 선광 한솔케미칼 신흥 신라교역 LS네트웍스 나이스디앤비 세이브존I&C 대성홀딩스 휴비스 동일제지 삼호개발 대한제분 부산방직 네오위즈홀딩스 유라테크 풍산 코라오홀딩스